맛집. 먹는 이야기 5

명동 두끼 떡볶이

작성일 2019년 9월 지인과 2월에도 방문했던 곳이다 명동 눈꽃 스퀘어 6층 튀김도 먹고 오랜만에 어묵에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 즈음의 아침저녁 날씨 지난번 때 보다 어인 일인지 손님이 적다 딱 점심시간 12시에 맞추어 갔는데 ​ 막 튀긴 닭튀김과 만두, 완자 등장 야채와 여러 가지 담아 보글보글 김말이는 조금 있던 것 가져왔는데 보충이 없다 튀김, 만두 야채 넣고 아침을 먹지 않는 구미는 손이 마구마구 냄비 속으로 지인과 라면도 끓이고 컵밥도 먹고 ​ ​ 국립 극장 앞에 잠시 쉬는데 다이소 건물 위에 붙어 있는 전광판에서 길거리에 서 있는 관광객을 비추어 준다 신기한 관광객들 그 앞에서 좋아서 웃고 폰으로 사진 찍고 그래 명동이 볼거리도 없는데 그것이라도 ... ​ 잠시 앉아 있다 오설록 2충에 자리 ..

문래동 영일분식

동네 씨랄라 아쿠아 운동하시는 분이 쿠폰을 가져다주어 사우나에 동생과 행차 여기도 사람이 없다 10명도 안 되는 손님. ​ 점심 뭐 먹을까? 동생 영일 분식 가잔다 다른데 갔으면 하는데 참 문래동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 영일 분식은 그 주위에 자그마한 개인 사업자들이 옹기종기 있어 금요일 2시경 차 댈 곳이 없을 것이라는 말에도 가 보잖다 난 없기를 바라고 그럼 딴 데 가자고 해도 되는데 나는 근처에 사는데. 동생이 오랜만에 가자는데 안 간다고 하기도 그렇고 동생이 누군가 국수 잘 하는 분식집 아느냐고 하면 영일 분식과 망원동, 합정동 근처에 있는 원당국수잘하는 집을 추천한다고 한다 원당국수잘하는집 가서 먹어 봤는데 난 소면으로 하는 국수는 별로라서.... ​ 영일 분식, 아님 홈플러스 안 롯데리아에 ..

서오릉 카페촌

오랜만에 동생네 냥이 보러 갈까? 집식구들과 같이 있을 때는 가지 않고 혼자 있을 때 가야지 사람 그리울 때 짠하고 가려고 마침 동생은 누구의 초빙으로 출타- ​ 일 다 끝났다는 동생 귀가한다는 전화받고 집에서 차 마시지 말고 어디 카페로 갈까? ​ 카페에 가서 마주 앉아 즐거운 이야기, 즐거운 시간 갖고 싶다는 생각에 ​ 마루 녀석 " 나 보러 온 것 아니에요?" 그러면서 째려 볼듯... 오늘은 너보다 울 동생 보러 왔다 ​ 그래서 서오릉 카페촌 ​ 이곳은 코로나 같은 괴물이 머물 수도 없을 만큼 우리가 들어간 곳은 1, 2층 손님들이 빈자리 남겨 놓지 않고 앉아들 있었다 1층 문 곁에 자리 잡았다 주차장도 넓고 ​ 즈음 이슈가 되는 이야기 두루두루 섭렵하고 2살 터울이라 동생 친구들 내가 알고 내 친..

연희동 수빈, 나인 블럭 고양점

형제들의 만남은 부담이 없어 좋다 이곳 수빈은 2007년에 처음 가본 곳 13년이 흐른 지금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면 나름 성공한 식당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2007년 갔던 곳 옆자리에 3층으로 올리고 1층 2층만 사용한다 이곳은 나름 명성이 있어 코로나 발생 전이라면 예약하여야 하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1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한다 주말이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얼마큼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고 하는 곳 교우들과 가려고 전화를 했다가 거절당해서 못 갔던 적도 있으니까... 손님들 생각하면 큰 건물을 올리고 규모를 넓힐 수도 있음에 자기네가 수용할 만큼만 1, 2층만 사용하는 것이 나름 생각이 있어 보인다 ​ 어디 갈까 이곳저곳 생각하다 간택된 곳 이곳도 코로나 때문에 1층 자리는 손님을..

영등포 타임스퀘어 마마스

성당 교우들과의 만남 우리도 맨날 고등어 구이, 순두부, 된장찌개, 비빔밥에서 탈피해보자구 그래서 상암동에서 멋진 브런치 한 생각이 나서 인터넷 뒤지니 타임스퀘어에도 있네.... 좋지 신도림에서 오는 분은 전철 한 번에 오고 광명에 사는 교우는 5714 버스타고(이 노선이 황금노선이란다. 언젠가 이 버스를 타고 어딘가 갔다 오는중 운전 기사와 뒤에 앉은 기사 친구분인듯 대화에서 들었다) 나는 마을 버스 타면 15분 정도면 도착하고 3월 1일 공휴일은 어디나 만원이다 길 건너는 길목에서도 타임스퀘어 앞 광장은 3.1절 기념 하는 청년층의 모임이 있고 ​ 로비에서 만나 3층 마마스에 가니 사람이 하나 가득 다른 집으로 발길을 돌리니 3.1절날 외식하기로 다들 작정을 하였는지 어디가나 만원 이곳 저곳 기웃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