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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널 (The Terminal, 2004)

영화 터미널 (The Terminal, 2004)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행... | 도착한 지 9개월짼데, 조금 더 기다릴까요? | Life is waiting (인생은 기다림이다)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바로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 밖에 없다. 하지만,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공항에 여장을 푼 빅터는 미관(?)을 해치는 ..

영화 이야기 2020.08.19

서오릉 카페촌

오랜만에 동생네 냥이 마루 녀석 보러 갈까? 집식구들과 같이 있을 때는 가지 않고 혼자 있을 때 가야지 사람 그리울 때 짠하고 가려고 마침 동생은 누구의 초빙으로 출타- 일 다 끝났다는 동생 귀가한다는 전화받고 집에서 차 마시지 말고 어디 카페로 갈까? 카페에 가서 마주 앉아 즐거운 이야기, 즐거운 시간 갖고 싶다는 생각에 마루 녀석 " 나 보러 온 것 아니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은 너보다 울 동생 보러 왔다 그래서 서오릉 카페촌 이곳은 코로나 같은 괴물이 머물 수도 없을 만큼 우리가 들어간 곳은 1, 2층 손님들이 빈자리 남겨 놓지 않고 앉아들 있었다 1층 문 곁에 자리 잡았다 주차장도 넓고 즈음 이슈가 되는 이야기 두루두루 섭렵하고 2살 터울이라 동생 친구들 내가 알고 내 친구 지인들 동생이 다..

오늘의 독백 2020.08.18

착한(?) 블로그 쥔장

둥굴레차를 끓이고 커다란 그릇에 찬물을 담아 식히는 과정 이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되는데 식히는 찬물에 그만 폰이 풍덩 1초 정도나 걸렸나 얼른 꺼냈으니까... 휴대폰 쓰면서 이런 일 한 번도 없었다 액정 깨진 일도 없었고 떨어뜨린 적도 없고.. ​ 화면도 그대로이고 그런데... 어 볼륨이 작아졌네... 전원을 끄고 다시 켜 보니 이런 이런.... 화면에 업 데이트가 끝나기 전에 유심침울 빼지 말란다 그러고 나서 폰은 요지 부동. 집 전화로 폰에 전화를 걸어도 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끄려고 해도 안 꺼지고... 잠자려는 즈음의 시간이니... 서비스 센터는 내일로... 밤새 자면서 폰이 고장 나는 꿈은 내 머릿속만 복잡하게 만든다 블로그 쥔장 이런 일 생기면 하도 복잡하게 생각해서 당장 꿈속에 벌어..

오늘의 독백 2020.08.17

부산행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전대 미문의 재난이 대한 민국을 덮쳤다. ​주인공 공유는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는 ​ 아랑곳하지 않는 펀드매니저이다. ​망해가는 유성바이오 회사를 주식시장에 ​작전을 걸어 살려낸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다 ​유성바이오에서 유출된 물질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동물에게 감염되고 급기야는 서울전역에 퍼지게 된다. ​부산행 좀비 원인은 바로 공유팀들이 살려낸 제약회사의 탓이다 누적 관객수 11,5855,479 / 역대 9위입니다 영화진흥위원..

영화 이야기 2020.08.13

영화 춘희(Camille, 1936)-그레타 가르보, 로버트 테일러

'꽃의 도시'라고 일컬어지는 화려한 파리. 아름다운 최신 유행복 차림의 여인과 한없는 멋쟁이들만이 모여드는 샹젤리제. 마땅히 사교계에서 천한 창녀라 하여 발 들여놓을 곳조차 없어야 할 것인데도 후작 부인처럼 대우받고 있는 고상한 기품을 지닌 마르그리트 그녀는 많은 꽃 가운데서 유독 동백꽃만을 사랑했고, 그래서 항시 그것을 지니고 다녔기 때문에 '동백 아가씨' 곧 '춘희(椿姬)'라고 불렸다. 지방 명문 태생으로 건실한 가정에서 자라난 순진한 청년 아르망은 파리에 유학 중이다가 마르그리트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고 끝내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아르망의 아버지는 마르그리트의 순정을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그녀가 창녀라는 신분 때문에 자기 아들의 결혼에 지장이 있게 될 것을 걱정했다. 그는 마르그리트를 찾아가 ..

영화 이야기 2020.08.11

영화 기생충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해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네이버- ​ -------------------------------------- 블로그 지인의 추천에 다시 도전 (감상하다 접었었다) 코로나가 꼼짝 못 하게 붙들어 놓고 있으니 이참에 아카데미 명성을 다시 확인해 보기로. ​ 감독 봉준호 출연진 송강호,이선균,조..

영화 이야기 2020.07.07

명동 두끼 떡볶이

작성일 2019년 9월 지인과 2월에도 방문했던 곳이다 명동 눈꽃 스퀘어 6층 튀김도 먹고 오랜만에 어묵에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 즈음의 아침저녁 날씨 지난번 때 보다 어인 일인지 손님이 적다 딱 점심시간 12시에 맞추어 갔는데 ​ 막 튀긴 닭튀김과 만두, 완자 등장 야채와 여러 가지 담아 보글보글 김말이는 조금 있던 것 가져왔는데 보충이 없다 튀김, 만두 야채 넣고 아침을 먹지 않는 구미는 손이 마구마구 냄비 속으로 지인과 라면도 끓이고 컵밥도 먹고 ​ ​ 국립 극장 앞에 잠시 쉬는데 다이소 건물 위에 붙어 있는 전광판에서 길거리에 서 있는 관광객을 비추어 준다 신기한 관광객들 그 앞에서 좋아서 웃고 폰으로 사진 찍고 그래 명동이 볼거리도 없는데 그것이라도 ... ​ 잠시 앉아 있다 오설록 2충에 자리 ..

문래동 영일분식

동네 씨랄라 아쿠아 운동하시는 분이 쿠폰을 가져다주어 사우나에 동생과 행차 여기도 사람이 없다 10명도 안 되는 손님. ​ 점심 뭐 먹을까? 동생 영일 분식 가잔다 다른데 갔으면 하는데 참 문래동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 영일 분식은 그 주위에 자그마한 개인 사업자들이 옹기종기 있어 금요일 2시경 차 댈 곳이 없을 것이라는 말에도 가 보잖다 난 없기를 바라고 그럼 딴 데 가자고 해도 되는데 나는 근처에 사는데. 동생이 오랜만에 가자는데 안 간다고 하기도 그렇고 동생이 누군가 국수 잘 하는 분식집 아느냐고 하면 영일 분식과 망원동, 합정동 근처에 있는 원당국수잘하는 집을 추천한다고 한다 원당국수잘하는집 가서 먹어 봤는데 난 소면으로 하는 국수는 별로라서.... ​ 영일 분식, 아님 홈플러스 안 롯데리아에 ..

서오릉 카페촌

오랜만에 동생네 냥이 보러 갈까? 집식구들과 같이 있을 때는 가지 않고 혼자 있을 때 가야지 사람 그리울 때 짠하고 가려고 마침 동생은 누구의 초빙으로 출타- ​ 일 다 끝났다는 동생 귀가한다는 전화받고 집에서 차 마시지 말고 어디 카페로 갈까? ​ 카페에 가서 마주 앉아 즐거운 이야기, 즐거운 시간 갖고 싶다는 생각에 ​ 마루 녀석 " 나 보러 온 것 아니에요?" 그러면서 째려 볼듯... 오늘은 너보다 울 동생 보러 왔다 ​ 그래서 서오릉 카페촌 ​ 이곳은 코로나 같은 괴물이 머물 수도 없을 만큼 우리가 들어간 곳은 1, 2층 손님들이 빈자리 남겨 놓지 않고 앉아들 있었다 1층 문 곁에 자리 잡았다 주차장도 넓고 ​ 즈음 이슈가 되는 이야기 두루두루 섭렵하고 2살 터울이라 동생 친구들 내가 알고 내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