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영화 기생충

저녁 바람 2020. 7. 7. 09:40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해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네이버-

--------------------------------------

블로그 지인의 추천에 다시 도전 (감상하다 접었었다)

코로나가 꼼짝 못 하게 붙들어 놓고 있으니 이참에 아카데미 명성을 다시 확인해 보기로.

감독 봉준호

출연진

송강호,이선균,조여정,장혜진,박소담, 이정은, 최우식

성인 네 명이 반지하에 산다

반지하라 함은 그분들의 삶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 주는 것이기도 하고 그들이 처해 있는 인격의 값이기도 하다

멀쩡한 네 명이 별일 하지 않고(영화 시작 전까지) 그냥저냥 살고 있다

잘 잡히던 와이파이가 안 잡힌다?

그것이 관건이 아니라 남이 설치해 놓은 와이파이를 몰래 쓸 수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 중요한 듯

브라질 인가? 택시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차가 아주 인기란다.

네 식구가 즈음에 하는 일은 피자 박스 접는 일

그 피자 박스 접는 일이 무에 어려워서 담당자한테 핀잔을 받고 잘린다

이 부분에서 그들의 얼마간 추구하는 삶의 시간이 드러난다고 블로그 쥔장은 생각했다

이 과정을 감독이 왜 넣었을까?

바로 이 짧은 알림이 앞으로 벌어질 운명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쥔장은 생각했다

얼마든지 네 명의 노동력을 합치면 지금의 상태에서 몇 단계 뛰어넘어 엎 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암튼

이렇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행운(?)의 신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찾아오고 있다

친구 대신 대입 입시생 과외를 부탁받는다

대학생도 아닌데... 가짜 학생증을 만들어 아무런 제재도 없이 통과한다

이 통과는 신의 장난질이다

왜 이런 일이 아무런 걸림돌 없이 스므스하게 진행이 되는가 말이다

아들(기우)은 반지하에 사는 것 같지 않게 아주 깔끔하다

그래서 전임의 소개로 아무런 걸림돌 없이 입성해서 낭떠러지 같은 절벽 위에 식구들을 하나하나 세운다

누나(기정)가 미술 선생으로 불려 오고

아빠는 운전기사로

엄마는 도우미로 한 집안 식구가 몽땅 대궐 같은 집에 모이게 된다

그 이상의 어떤 욕심 없이도 이 네 명이 받는 수고비만으로도 반지하를 빠른 시일 내에 탈출할 수 있는데 송강호가 이야기했듯

이들은 계획이 없다. 무 계획이 계획이란다

이 커다란 저택은 유명 건축가가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 때 유용하게 쓰기 위해 지하를 만들었다

유용함이란 혹시나 사업 실패했을 때 피난처 대용으로 쓰기 위해서

그런데 완전 벙커 수준이다.

집을 이선균에게 양도하고 갈 때 지하실에 대해서는 창피해서 말하지 않고 떠났다

딸 기정은 왠지 자신을 의심하는듯한 운전수와 도우미 분의 집 주인 같은 행세가 걸리적거려

운전수와 집 일을 하는 도우미를 밀어낸다

왜?

이 두 사람은 송강호네 와 같은 수준의 사람들이다

그래서 이 사람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

돕고 살 수가 없다

왜? 내가 밟히느냐의 위치의 사람들은 절대 같은 계층의 사람들과 협조를 할 수가 없다

돕고 지냈다가 잘못하면 내 뒤통수를 칠지 모르니까...

많이 가진 사람들에게 빌붙어 살아야 하는데 자신의 의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걸림돌이 되니까

미술을 가르치고 돌아가는 선생을 바라다 주라는데

굳이 숨길 일이 없다면 집까지 모셔다드린다는 것 마다할 일이 아니지만 그녀는 (기정) 거절할 수밖에 없다

거절한 것만으로도 운전수의 머릿속에 의아심을 키워 놓았으니까.

이 하나의 사건으로 운전기사 대신 아빠가 운전기사로 등장

집안일을 도우는 도우미는 집안 식구가 없는 집에서는 정말 주인이다

그녀는 더욱 전 주인들과 같이 살다 전 주인의 추천으로 이 집에 계속 일을 하고 있다

이 집에 한해서는 젊은 안 주인 보다 역사가 깊다

왠지 젊은 안 주인 보다 더 주인 같다

이렇게 오랫동안 안 주인의 눈치를 보면서 살았다면 완전히 집의 기둥, 집안의 어느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귀신이나 다름없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알고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해서 역시 물러 나게 만든다

완전히 거대한 성을 자기네들 휘하에 거느리게 되었다

무슨 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확실하게 기생충의 역할을 그려나가기 위해서..

그래서 쥔장은 좀 너무 억지가 아닌가 싶더라는... 무슨 크나큰 욕심이 있어서(돈이라든지, 아님 남자라든지.. 그런 것도 아니면서)

주인들이 휴가를 떠난 동안

이 네 명의 식구들은 간 크게 한 집에 모여 완전 자기네 집처럼 먹고 마신다

딸아이가 술안주로 먹던 봉지의 겉 포장이 PARASITE

번개가 치고 천둥이 치는 시간 쫓겨난 도우미가 집으로 찾아온다

반전, 완전 반전, 이런 반전이 어느 영화에서 있었던가?

지하에 남편이 살고 있었다

그 지하는 전 주인이 설계를 해서 만들어 놓고 지금 주인 박 사장(이선균)한테는 이야기하지 않고 떠났다

도우미가 그 어떤 준비도 없이 집을 떠나게 되어 남편의 뒤처리를 하지 못하고 떠났으니까

그동안 누구도 그 남편에게 밥을 제공하지 못했을 터...

4년 7개월을 그 지하에서 살았단다. 그래서 그 지하는 그 남자의 집이나 다름없다

박 사장(이선균)이 그랬다

아줌마가 구석구석 일을 잘 하는데 밥은 2인분을 먹는다고 구석구석 그렇게 일을 잘 하다 보니

밥도 많이 먹겠지... 박 사장의 긍정 마인드가 살짝 엿 보였지만 그 마인드는 그것뿐이다

다른 상황에 짜깁기처럼 유용하게 쓰임이 있나 했지만 ...

남편을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기정의 엄마는 거절한다

당연 거절할 수밖에 .. 혹을 하나 달고 있을 수는 없지.

그러다 몽땅 네 식구가 있는 것을 보고 문광은 (전 도우미) 업결결에 영상을 찍어 주인한테 전송한다고 협박

이제는 서로가 꼬리를 누가 물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 도우미가 네 명을 벽에 몰아붙이고

도우미는 김정은 흉내를 낸다

전송 버튼은 북한 미사일, 도발 분노를 금치 못하고 미국에 핵 탄도로 궁극의 지령을 내려 세계 평화를 이룩하고자 한다는...

두 명이 네 명을 어찌 이길 것인가?(이것도 은근 세계에 슬쩍 날리는 상징적인 메시지?)

상황은 역전

지하에는 종전 도우미 아내와 남편은 결박지어 묶여 있고

주인네가 돌아온다는 전화

짜빠구리를 만들어 놓으란다

남편과 부인이 식탁 밑에 사람들이 있으리라고는 ...

그 과정에서 이선균이 내뱉은 말

운전기사에게서 전철을 타면 나는 냄새 같은 것이 난다는 말을 한다- 이 대사는 두어 번 나왔다

아무리 세탁을 해도 신분은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스스로가 넘지 못하는 아킬레스건이 하나씩은 있나 보다

송강호가 제일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듣기 싫은 말,

냄새라는 단어만 나오면 유난스레 자극받는 송강호

네 명의 식구는 엎치락뒤치락 그 집을 빠져나와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간다

장마가 들이닥친 반지하 방에는 물이 넘쳐대고 가구들은 둥둥 떠다니고

동네 학교에 피신해 있는 그들에게 박 사장네는 아들 생일 파티에 참석을 요구한다

다음날

전날 불어닥친 비바람은 간 곳 없고 화창한 날씨

전날 비가 와서 다행이란다

그래서 아들 생일날 활짝 개였다고 좋아하는 안 주인

전날 비가 와서 오늘 아들의 생일날이 화창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린다면은..

비극의 전초전이다

비가 와서 기정이네 집은 완전 쑥대밭이 되었는데... 남의 쑥대밭이 대수냐?

우리 아들 야외 생일 파티에 전날 비가 와서 화창한 것만이 다행이지.

성대한 생일 파티가 열리고

지하에서는 전 도우미 남편이 지하로 내려온 기우에게 돌로 내리쳐서 인사불성을 만들어 놓고 탈출

기정이 케이크를 들고 걸어가는데 탈출한 전 도우미의 남편이 부엌에 있는 식칼을 들고 정원으로 들어선다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케이크를 들고 가는 기정을 향해 칼로 가슴을 찌른다

낭자한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딸

엄마는 자기 딸을 찌른 전 도우미 아줌마의 남편을 향해

옆에 있던 바베큐용 꽂이로 찔러 버린다.

박 사장은 송강호에게 저지하라고 하면서 순간 전 도우미 남편의 얼굴을 보면서 냄새가 나는 역한 생각에 코를 잡는다

그 냄새는 지우려도 해도 지워지지 않는 신분의 냄새

이 부분도 블로그 쥔장은 좀 억지라는 생각

사람의 어깻죽지에 칼을 맞고 피를 철철 흘리는 상황에....냄새 난다는 생각도 그렇고 코를 잡는 그 장면도 그렇고...

그 모습을 본 송강호가 도우미 남편의 손에서 칼을 빼앗아 또 한 번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박 사장을 찌른다

송강호는 박 사장 집을 나왔다가 지하로 다시 숨어든다

지하실의 구조는 전 도우미는 알고 있지만 그녀도 없고 남편도 죽고 없는 즈음 아주 숨어 있기 딱이다

주인집 식구들이 낮 동안 집을 비운 동안 살짝 나와서 음식을 가져가고 그것으로 연명하면 된다

기정은 죽고 나머지 식구들은(송강호는 찾지를 못한 상태)

주거침입, 폭행치사, 사문서 위조 그러나 정당방위의 형량으로 감형되고

기정(딸)은 납골당에 안치가 된다

아들은 돈을 벌어 그 집을 사서 이사하면 아빠는 지하에서 올라 오시기만 하면 된다고

그리고 영화는 끝난다

네 명의 공범 (?)중 한 사람만 죽었다

딸 기정이만

왜 기정이 선택됐을까?

기정의 대학 졸업 위조가 사건의 최초의 핵심이라서 그랬나?

굳이 죄를 따진다면 운전수를 해고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부잣집 사모님을 기만하고 사기를 쳤다는 것이 죽임을 당할 만큼의 죗값인가?

푸른 하늘 아래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띠면서 걸어가는 그 모습에

아마도 전 도우미 남편은 나는 지하에서 그렇게 하늘도 보지 못하고 살았는데...

감독은 그래서 살인의 더 극한 설정을 그렸나 보다

아무리 그래도 처절하게 죽임을 당한 그녀의 상황은 다시 심판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늘은 파랗고, 초록 잎은 전날 비가 와서 더 푸르르고 사람들은 축하하러 왔으니 밝고 기쁘고 화사한데

온통 고운 빛깔로 장식된 그 밝음을 더 돋보여 주기 위해 반대 급부로

인간사에 가장 돌이킬 수 없는 죽음으로의 설정이 필요했나?

깃털처럼 하늘거리는 화사한 젊음의 생이 처참하게 마지막을 달려가는 장면이 그래서 필요했나?

영화 제목이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다른 동물체에 붙어서 양분을 빨아먹고 사는 벌레

혼자 독자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

네 식구의 삶이 독자적으로 무엇을 일구겠다는 의지가 없고 그저 남이 가꾸어 놓은 정원에서 무위도식 하는

인간 네 명을 봉 감독은 이렇게 그려서 우리에게 보여 주긴 했다

입맛이 좀 쓰다

송강호는 너무 뻔뻔한 반지하 아저씨로 한국에서 이 분만큼 할 사람이 있을까?

송강호 부인 역이 눈에 돋 보였다

반지하에서 게으른 남편과 있을 때는 딱 그 모습이었더니 커다란 집에 들어가 약간의 변신을 보여준

모습이 유능한 감독 눈에 띄면 그 어떤 변신도 가능할 것 같았다

이은정(문광 역) 씨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너무 잘해서 그이의 모습이 한동안 우리 기억 속에 남아 있어서

다음 작품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나 ,,,,

무계획이 계획

사람은 계획이 없어야 돼

그래야 잘못될 일도 없고 뭐가 터져도 상관없다

착해서 부자가 아니라 부자니까 착한 것이라고 송강호는 이야기하지만

부자니까 착하지도 않고 착해서 부자도 아니고 그런 사람 없다

재벌집 자식들이 망나니로 키워져 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에도

아버지 대를 이으면 사업을 잘 꾸려 나가는 재벌가 자식들도 있다

아버지의 경영 방식과 막무가내식 (이런 방법도 먹혀 들어갈 때가 있단다) 사람들 부리는 방법을 옆에서 보고 자랐기 때문에 능숙하게 사업을 꾸려 나간다고들 한다

그런데 그런 주먹구구식의 방법도 이제는 써 먹히지도 않겠지만..

여자 문제로 사고 치고 부인을 갈아 치우는데 마트에서 라면 선택만큼이나 가볍던 재벌남이

사업 하나는 똑 부러지게 했다는 전설이다

그도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첫 번째 드는 생각은

온갖 외국을 다 돌아다닌 영화

혹여 외국에서 한국은 저렇게 기생충 같은 사람이 올바르게 사는 사람들 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느끼면 어떻게 하나였다....

쓰고 나서 여성 사이트의 회원들은 어찌 생각하는가 하고 클릭해 보니

90%의 회원들이 왜 네 명의 건강한 성인들이 일을 하지 않느냐?

네 명이 일을 하면 충분히 반지하에서 벗어 날수 있는데라는 댓글이 주르르 달렸다

동감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지금 처해 있는 상황에서만 만족하고 산다면 더 이상의 진취적인 삶은 없다

그곳에(진취적인 삶)에 대한 열망도 없고

사실 풍요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르기도 하지만 풍요라는 것이 삶의 질을 높여 준다는 말 같은 것은 기정이네 식구에게는 그림의 떡도 아닌 듯

네 명의 식구가 한 집에 모여 풍요가 어떤 것인지를 알았음에도 그들은 그 열망에 대한 물음도 없었고

그곳에 가까이 가보고자 하는 마음도 없었다면 그들은 그렇게 자기네가 살아왔던 그 방식대로 사는 수밖에...

썩 기분 좋은 영화는 아니다

기생충이라는 이름이 말하듯

뜻 1. 다른 동물체에 붙어서 양분을 빨아먹고 사는 벌레

2.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남에게 덧붙어서 살아가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즈음 사람을 들이는 집에서 박 사장네처럼 하지 않는다

의심은 있는 사람들이 더 한다

왜냐면 자기네의 넘보질 못할 거대한 城을 하찮은 것들이 넘볼까 봐.

예전 우리네 영화나 드라마는 주인공이라고 하면

당장 어느 파티에 갈 화장을 하고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심지어 잠을 자려고 하는 얼굴에도 화장이 곱게 칠해져 있다는

그런데 이 영화의 조여정은 화장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정말 부잣집 마나님의 자리는 고 스톱이라도 해서 따냈는지...

허긴 고 스톱은 쉬울까?

부잣집 사모님은 멍청함인지... 아님 아이큐가 모자람인지... 허긴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 했던가?

부잣집의 남자와 여자는 바보인가? 아님 별종으로 착한 사람들인가?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전 도우미 역할을 맡으신 이정은 씨

이 분이 얼마 전 kbs에서 끝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 엄마로 나와

엄청 호응도를 높였다

엄청 인기도 있었고 연기는 완전 딸 역인 공효진과 찰떡궁합이었고

심지어 연기대상을 주어야 한다는 여성 사이트 여성 회원들의 열화도 있었다

복숭아 알레르기에 대해서

지인 한 분이 파인애플 알레르기가 있다고 했다

무심코 같이 빙수를 먹었는데

주인에게 물으니 파인애플 주스가 조금 들어갔다는 말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죽을 만큼 아팠단다

그래서 알레르기가 무섭다는 말을 알고 있다

기정이 미술 선생으로 낙점된 것에 인터넷 사이트의 도움이 있었다는 이야기

아주 맹탕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정말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만 모아도 즈음은 준 선생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아이가 아빠 보다 엄마를 더 크게 그리면 그 집안은 엄마의 발언권이 세다는 것

갈색의 색깔을 많이 쓰면 배변에 약간 문제가 있다는 것 정도는 전공이 아니어도 ....

아이가 무슨 사물을 많이 그리면 아이가 무엇인지 할 말이 많다는..

자기표현을 억누르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한다

지금 아니 오래전부터

이렇게 잘 사는 사람들이 의심을 더 한다는 것을 봉 감독이 간과한 것 같다

아이를 맡기고 집을 그렇게 통째로 맡기는데 알음알음으로 사람 절대 안 들인다

심하면 개인 서류를 요구한다

허 긴 그것도 위조하면 되겠네...

그리고 그들도 알아볼 것 다 알아본다

cctv는 말할 것도 없고

이 사진에 같이 등장한 변기

그들의 일반적인 생활을 아주 적나 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