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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블로그 쥔장

둥굴레차를 끓이고 커다란 그릇에 찬물을 담아 식히는 과정 이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면 되는데 식히는 찬물에 그만 폰이 풍덩 1초 정도나 걸렸나 얼른 꺼냈으니까... 휴대폰 쓰면서 이런 일 한 번도 없었다 액정 깨진 일도 없었고 떨어뜨린 적도 없고.. ​ 화면도 그대로이고 그런데... 어 볼륨이 작아졌네... 전원을 끄고 다시 켜 보니 이런 이런.... 화면에 업 데이트가 끝나기 전에 유심침울 빼지 말란다 그러고 나서 폰은 요지 부동. 집 전화로 폰에 전화를 걸어도 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끄려고 해도 안 꺼지고... 잠자려는 즈음의 시간이니... 서비스 센터는 내일로... 밤새 자면서 폰이 고장 나는 꿈은 내 머릿속만 복잡하게 만든다 블로그 쥔장 이런 일 생기면 하도 복잡하게 생각해서 당장 꿈속에 벌어..

오늘의 독백 2020.08.17

부산행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전대 미문의 재난이 대한 민국을 덮쳤다. ​주인공 공유는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는 ​ 아랑곳하지 않는 펀드매니저이다. ​망해가는 유성바이오 회사를 주식시장에 ​작전을 걸어 살려낸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된다 ​유성바이오에서 유출된 물질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동물에게 감염되고 급기야는 서울전역에 퍼지게 된다. ​부산행 좀비 원인은 바로 공유팀들이 살려낸 제약회사의 탓이다 누적 관객수 11,5855,479 / 역대 9위입니다 영화진흥위원..

영화 이야기 2020.08.13

영화 춘희(Camille, 1936)-그레타 가르보, 로버트 테일러

'꽃의 도시'라고 일컬어지는 화려한 파리. 아름다운 최신 유행복 차림의 여인과 한없는 멋쟁이들만이 모여드는 샹젤리제. 마땅히 사교계에서 천한 창녀라 하여 발 들여놓을 곳조차 없어야 할 것인데도 후작 부인처럼 대우받고 있는 고상한 기품을 지닌 마르그리트 그녀는 많은 꽃 가운데서 유독 동백꽃만을 사랑했고, 그래서 항시 그것을 지니고 다녔기 때문에 '동백 아가씨' 곧 '춘희(椿姬)'라고 불렸다. 지방 명문 태생으로 건실한 가정에서 자라난 순진한 청년 아르망은 파리에 유학 중이다가 마르그리트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고 끝내는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아르망의 아버지는 마르그리트의 순정을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그녀가 창녀라는 신분 때문에 자기 아들의 결혼에 지장이 있게 될 것을 걱정했다. 그는 마르그리트를 찾아가 ..

영화 이야기 2020.08.11